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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이건희 회장, 프랑스 최고 훈장 받아
▶ 이건희 삼성 회장(右)이 프랑수아 데스쿠에트 주한 프랑스 대사(左)로부터 프랑스 국가 최고 훈장인 ‘레지옹 도뇌르 코망되르’를 받고 감사를 표하고 있다. 이건희 삼성 회장이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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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두 소국의 변신] 두바이·싱가포르
[두바이] '돈 세탁' 오명 벗고 '비즈니스 허브'로 ▶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전경.중동의 작은 부족왕국 두바이가 아시아의 홍콩.싱가포르와 같은 '아랍의 비즈니스 허브'로 부상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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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활·실용] '정문술의 아름다운 경영'
정문술의 아름다운 경영 정문술 지음, 키와채, 267쪽, 1만원 정문술(66)씨는 벤처 1세대다. 1983년 직원 여섯 명과 함께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인 ‘미래산업’을 창업한 이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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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호남대· 충북 영동대, 천안캠퍼스 무산될 듯
일부 지방대의 천안.아산권 캠퍼스 신설 계획이 교육인적자원부의 제동으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. 광주 호남대는 2002년 하이닉스반도체로부터 천안시 성거읍 문덕리 일원 20여만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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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조 투자 예정 단지 정치 논리에 '삐걱'
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소는 지난 4일 6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'국가경쟁력 평가'결과를 발표했다. 이 조사에서 우리나라는 종합 순위 35위에 머물렀다. 초고속 통신망(1위), 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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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일본發 특허전쟁 대비 기업·정부 적극 공조를
우리 기업들이 첨단제품 수출을 늘리고 이를 통해 일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를 하루빨리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전략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. 기업이 21세기 맞춤형 지적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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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글로벌CEO '한국에 주는 쓴소리'
*** 고어텍스 亞太지역 사장 "섬유산업 高附價만이 살길" "한국 섬유산업은 고부가가치 부문에서 경쟁력을 찾아야 합니다." 지난 5일 방한한 앤드루 워렌더 고어 아시아.태평양지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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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트북·카메라폰·이메일…"검사 좀 합시다"
▶ 첨단 핵심 기술을 지키기 위해 기업체들이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. 삼성전자는 노트북 등을 부서장 허락없이 외부로 무단 반출할 수 없도록 서울 태평로 본관에서 X레이 투시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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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·아시아 증시 이틀째 '중국 쇼크'
'차이나 쇼크'가 이틀째 국내외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다. 미국 뉴욕 증시의 주가가 급락한 데 이어 한국.일본.대만 등 아시아 증시의 주가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. 특히 국내 증시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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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한국경제, 4대그룹이 이끈다
올 들어 상장 기업들이 발표한 국내 설비투자 규모는 7조8468억원이다. 지난해보다 89.7% 증가했다. 그러나 이 가운데 77.8%나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투자액(6조1088억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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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쑤저우가 '세계의 연구실'로
▶ 일본 캐논이 2002년 쑤저우에 8만9000㎡ 규모로 만든 전자제품 공장에서 종업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. 최근 캐논은 쑤저우에 연구개발(R&D)센터를 세우겠다고 발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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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, 삼성PDP 수입 전격 중단
일본 도쿄(東京)세관이 21일 삼성SDI의 PDP(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.벽걸이TV용 액정화면)가 일본 후지쓰(富士通)의 특허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관련 제품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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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新여대야소] 각계 반응
국민은 변화를 선택했다.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에 신물난 국민은 제1당의 자리를 열린우리당에 넘겨줬다. 대신 열린우리당에 더 많은 책임감을 요구했다. 분열과 갈등으로 채워졌던 깊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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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제조업은 왜 강한가
숙련 노동자와 낮은 불량률, 재고를 줄이고 생산의 유연성을 높이는 효율적인 제조공정, 핵심 기술의 해외 유출 방지 노력 등이 일본 제조업의 강점으로 분석됐다.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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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과학으로 세상보기] 기초과학 왜 중요한가
올해는 전자공학 100주년이다. 영국의 과학자 존 앰브로즈 플레밍이 2극 진공관을 발명한 것이 1904년인데, 이것은 곧 정류.증폭.발진이 가능한 3극 진공관으로, 3극 진공관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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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트남 교과서 '한국 바로 알기'
베트남 교육부가 한국 측의 요구에 따라 자국 정규학교의 10.11학년(한국의 고 1.2학년) 지리교과서와 9.12학년(중3.고3) 역사교과서의 한국 관련 내용을 현실에 맞게 수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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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10년전 그리고 10년후
10년 전 오늘, 국회는 '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' '정치자금법 개정안' '지방자치법 개정안' 등 정치관계 3개 법안을 통과시켰다. 이와 관련해 당시 본지 사설은 이런 논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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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영빈 칼럼] 흐름을 보면 변화를 안다
2001년 12월, 중국의 장쩌민(江澤民) 주석은 90세 생일을 맞은 노과학자 첸쉐썬(錢學森)박사를 찾아 건강을 걱정하고 그의 학문적 위업을 칭송했다. 첸 박사는 1935년 상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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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盧대통령 1년] 4. 국가경쟁력 관련 일지
노무현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"한반도는 동북아의 물류와 금융의 중심지로 거듭나야 한다"고 말했다. 이에 따라 설치된 동북아 경제 중심 추진위원회는 인천공항.부산항.광양항의 집중 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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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고] 金潤 전국여성농민위원회 준비위원장 별세 外
▶金潤씨(전국여성농민위원회 준비위원장)별세=21일 오전 9시 전주금성장례식장, 발인 23일 오전 9시, 063-276-4443 ▶金炫邰씨(전 단국대 불문과교수)별세=22일 오전 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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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소득 2만 달러 달성을 위한 공학인들의 정책 제언
1. 배 경 ○ 국가 경쟁력과 공학기술 - 지식정보사회의 도래와 시장개방추세는 세계를 하나의 생산체제와 소비시장으로 만들며 무한경쟁 시대를 촉진시키고 기술력은 한 나라의 경쟁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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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이공계 기피 이렇게 풀자
이공계 기피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병리(病理)를 보여주는 신종 증후군이다.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의 근본을 뒤흔들고 있는 부정적 풍조에 대해 현장의 관련 당사자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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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스파이들 'IT한국' 노린다
국내 대표적인 반도체 제조업체인 Z사는 최근 가슴 철렁한 일을 당했다. 4천7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첨단 반도체 핵심기술이 통째로 유출될 뻔한 것이다. 이 회사의 책임연구원 A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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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을 비즈니스 메카로] 1. 외국인투자 유치 세계 92위
65억달러대 1천1백51억달러-. 지난해 한국과 중국의 외국인투자 유치 성적표다. 한국에 대한 외국인의 직접투자(FDI.신고 기준)는 1999년 1백55억달러를 정점으로 4년째